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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와 Match/음악

귓가에 맴돌아! 뒤질거 같아. (15일차)

by 달성 2022. 3. 25.

 

며칠째 쿨의 '너의 집 앞에서'가 귓가를 맴돌아서 계속 흥얼거리고 있다. 단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었던 이 통속적인 노래가 갑자기 왜 귓가에 맴도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특히 이 부분이 자꾸 떠오른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꼭 사랑은 바다 같다던

너의 마지막 그 말

하지만 상관없어.

 

가사도 간지럽기 그지없고 멜로디의 흐름도 너무나 단순하고 안전해서 유치하다.

 

다시 한번 전체 가사를 음미해 보니 작중 화자는 20년 전에는 로맨틱한 남자였겠지만, 지금 세상에서는 스토커로 신고받기 딱 좋은 놈이더군. 끌끌.

 

 

 

 

 

준비운동 OK
플랭크 OK
악력기 OK
스쿼트 OK
팔굽혀펴기 OK
슬로우 버피 OK
만보 걷기 OK
16:8 간헐적 단식 OK

 

 

유부초밥 + 삼치구이
믹스커피 - 담배 한 까치와 믹스커피! 캬! 그립다.
등심 스테이크 400g + (양이 지나치게 많은) 가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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