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쿨의 '너의 집 앞에서'가 귓가를 맴돌아서 계속 흥얼거리고 있다. 단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었던 이 통속적인 노래가 갑자기 왜 귓가에 맴도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특히 이 부분이 자꾸 떠오른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꼭 사랑은 바다 같다던
너의 마지막 그 말
하지만 상관없어.
가사도 간지럽기 그지없고 멜로디의 흐름도 너무나 단순하고 안전해서 유치하다.
다시 한번 전체 가사를 음미해 보니 작중 화자는 20년 전에는 로맨틱한 남자였겠지만, 지금 세상에서는 스토커로 신고받기 딱 좋은 놈이더군. 끌끌.
준비운동 | OK |
플랭크 | OK |
악력기 | OK |
스쿼트 | OK |
팔굽혀펴기 | OK |
슬로우 버피 | OK |
만보 걷기 | OK |
16:8 간헐적 단식 |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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