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시 돌아온 이곳
그대 오지 않는 이곳에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봄이 오면 다들 '벚꽃엔딩'을 듣지만 나에게 봄의 노래는 김광석의 "꽃"이라는 노래다. 이 노래는 2008~9년경 아주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타고 MP3 플레이어를 귀에 꽂고 꾸벅꾸벅 졸며 퇴근을 하다가 갑자기 귀에 '팍' 하고 꽂혀 버렸다. 이후에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한 봄만 되면 귓가를 맴돌고 입으로 흥얼거리고 있다. 아이유가 꽃갈피에서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는데 리메이크에 거의 실패한 적이 없는 아이유도 이 노래만큼은 많이 실망스러웠다. 김광석의 노래도 여러 버전이 있지만 역시 이 노래는 노래이야기 & 인생이야기라는 라이브 앨범에 실린 버전이 최고다.
준비운동 | OK |
플랭크 | OK |
악력기 | OK |
스쿼트 | OK |
팔굽혀펴기 | OK |
슬로우 버피 | OK |
만보 걷기 | OK |
16:8 간헐적 단식 |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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