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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청취

사법시스템의 부조리 그리고 BTS (28일차)

by 달성 2022. 4. 7.

 

모순투성이이기 때문에 더욱더 내 나라를 사랑하는 본 피고인은 불의가 횡행하는 시대라면 언제 어디서나 타당한 격언인 네크라소프의 시구로 이 보잘 것 없는 독백을 마치고자 합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중

 

 

토 나올 것 같지 않아?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의 장모는 사문서를 위조해서 수십억을 해처 먹고 요양급여 수십억을 해처 먹어도 무죄고, 조국 장관의 처는 고작 표창장 위조로 징역 4년을 살고 있고 딸은 고려대 대학교 입학이 취소되고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는 이 사태가 이해가 되니? 한동훈 같은 개검은 아이폰 비밀번호를 풀지 못해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고 검찰 출신 김학의 같은 쓰레기는 동영상 속 주인공이 내가 봐도 김학의인데 검찰놈들은 그게 김학의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하며 무혐의를 받아. 이게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니? 또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를 썼던 언론들만 윤석열 캠프 출입 자체를 막고 있는데 이게 화나지 않아? 이러한 현실에 아무 죄의식이나 부조리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넌 스스로를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부를 자격이 없다고 봐.

그리고 취임식에 BTS를 부른다고? 이건 BTS가 아니라 방시혁의 목에 칼을 들이미는 짓거리다. 멍충이들이 또 문화계 인사들 줄 세우고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관리하려고 또 야단들이구만.

정말 윤석열이랑 국짐 하는 짓거리가 너무 병신 같아서 토 나올 것 같지 않아? 더 암담한 건 이런 쓰레기 같은 짓거리가 앞으로 5년 동안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내 수명을 갉아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뭐 그전에 탄핵이라도 되면 다행이긴 한데...

 

 

 

 

 

 

준비운동 OK
플랭크 OK
악력기 OK
스쿼트 OK
팔굽혀펴기 OK
슬로우 버피 OK
만보 걷기 NO (게으름)
16:8 간헐적 단식 OK

 

찐만두
고추장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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