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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청취

무개념 검찰과 바퀴레기들 (37일차)

by 달성 2022. 4. 16.

 

행정부의 일개 기관의 수장인 검찰총장이 자신을 탄핵하라고 말하며 감히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인 행정부의 수반에게 면담을 요청한다? 이건 그냥 자기가 사표를 쓰면 될 일이지, 도대체 국민이 선출하지도 않은 행정부의 일개 공무원을 국민이 탄핵하는 법이 어디에 있는 것인가? 또 이건 삼성전자의 일개 부장이 이재용이한테 면담을 요청하는 꼴 아닌가? 뇌가 있긴 한 건가? 그리고 행정부의 일개 기관인 검찰 내에서도 한 부서일 뿐인 대검이 국민이 선거로 뽑은 국회가 발의한 법안에 공식적으로 딴지를 걸어? 이건 뭐 개념을 안드로메다에서 쌈 싸드셨는지 초등학생들도 아는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있는데도 언론이란 것들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 없이 검찰과 국회 간의 전쟁 시작이라거나 검찰의 입장만 주구장창 써대고 있다. 검찰이 언제부터 국회와 동급 기관이었나? 이딴 식으로 기사를 써대면 자기 자식들에게 안 쪽 팔리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악한 두 무리가 짝짜꿍이 잘 맞아서 설쳐대는데 무식한 국짐 지지자 놈들은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나불대는 꼴이라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인간들이 이렇게까지 무지해질 수 있는 것인가? 초등교육만 제대로 받았어도 단번에 알 수 있는 사실을... 안타깝다.

 

이런 멍청한 놈들 얘기를 세월호 8주기에 쓰고 있으니 참.

오늘자 네이버 메인화면
오늘자 다음 메인화면

포털은 오늘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잊지 않겠다고 대문에 써놓았더군. 4월 16일만 되면 포털 대문에 이런 문구 하나 딸랑 걸어 놓는 것 말고 진정으로 세월호 8주기를 잊지 않기 위해 그들은 도대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 빌어먹을 알고리즘이란 말로 조중동에서 생산해낸 찌라시같은 기사의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노출시키고서는 뉴스 기사는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알고리즘이 알아서 뉴스를 노출시키니 우린 잘못 없어요? 그럼 알고리즘의 설계도 알고리즘이 했나? 말도 안 되는 거짓부렁을 씨부리고 있다. 포털이 제대로 된 기사만 노출시켰어도, 제대로 된 알고리즘만 포털 메인화면에 적용했어도 단식투쟁을 하고 있던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폭식투쟁을 하던 야만적인 개X끼들은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고, 대부분이 국짐 지지자들이었던 그 개X끼들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조치도 취하지 않았던 국짐은 해체되었을 것이며, 그 단체에 돈을 댔던 전경련은 해체되었을 것이고 삼성의 총수 일가는 국내에서나 세계적으로나 입지가 상당히 흔들렸을 것이며, 세월호 진상규명은 애저녁에 됐을 것이고, 이렇게까지 천박하기 짝이 없는 대통령 당선자가 탄생하지도 않았을 텐데. 아! 킹 받아! 

 

세월호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안녕과 평안을 빈다.

 

 

 

 

준비운동 OK
플랭크 OK
악력기 OK
스쿼트 OK
팔굽혀펴기 OK
슬로우 버피 OK
만보 걷기 OK
16:8 간헐적 단식 NO

 

게살 로제 스파게티
편의점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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